경기 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초비상이다.
7일 2명의 확진자에 이어 8일에도 상록구 삼태기 3길에서도 25세 여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대구를 방문하거나 신천지 교인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안산시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확진자는 총 3명이 됐다.
해당 확진자는 25세 여성으로 안산시 상록구 삼태기 3길에 거주중이다.
시는 거주지 일대 방역조치를 완료했으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선은 다음과 같다.
■ 확진자 : #3
- (나이) 25세(여) / (확진일) ‘20. 3. 8(일).
- (거주지) 안산시 상록구 삼태기 3길(이동)
■ 기본정보
- ( 2월 22일, 토) 신천지 예배 참석자 자가격리 통지
- ( 2월 22일, 토 ~ 3월 2일, 월)
자가격리 모니터링 실시(무증상)
- ( 3월 7일, 토) 무증상 검사 실시
- ( 3월 8일, 일) 검사결과 “양성”
3월8일 오전 안산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안산시 상록구 삼태기 3길(이동)에 거주하는 신천지교회 신도 25세 여성으로, 안산시는 2월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파악하고 2월22일 자가격리 통지를 했다. 이어 3월1일 자정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이때까지 무증상자로 파악됐으나 3월11일까지 능동모니터링 대상자로 관리 중이었다.
안산시는 신천지교회 신도 중 유증상자는 물론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계속 진행했으며, 3월7일 확진자는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들러 검체 검사를 받고 3월8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안성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고, 확진자 가족 3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오늘 중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지역 등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과 안산시는 현재 확진자 이동경로와 밀접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안산시는 “조사 결과를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안전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신속하게 공지할 예정이니, 시민은 잘못된 정보에 동요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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